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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해설

《난중일기》는 충무공 이순신이 임진왜란이 일어난 해부터 시작하여 전쟁이 끝나기 직전 노량해전(露粱海戰)에서 전사하기까지(1592. 1. 1~1598. 11. 17), 진중에서 있었던 7년간의 일을 기록한 일기이다.
원래 이순신은 자신의 일기를 두고 특별히 제목을 붙이지 않았다. 《난중일기》란 이름은 이순신이 전사한 후, 198년이 지난 1798년(정조19년)에 《이충무공전서》를 편찬하면서 편찬자의 편의상 이름이 붙여진 데에서 연유한다.

현재 전해오는 《난중일기》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이순신이 진중에서 친필로 기록한 초고본으로서 7책 205장이 전해지며 국보 제 76호로 지정되어 아산 현충사에 보관되어 있다. 다른 하나는 《충무공전서(忠武公全書)》에 실려 있는 것인데 4권(권5~권7)으로 이루어져 있다.
《충무공전서》는 정조대왕의 명에 의해 규장각(奎章閣) 문신(文臣)인 윤행임(尹行恁)과 예문관(藝文館) 검서관(檢書官) 유득공(柳得恭)이 1793년부터 3년간에 걸쳐 그의 모든 행적을 모으고 기록한 것으로 시(詩)ㆍ장계(狀啓)ㆍ난중일기(亂中日記)ㆍ잡저(雜著)ㆍ기타 자료 등이 총 14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난중일기》의 내용은 초고본과 전서본 사이에는 내용상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전서의 편찬자들이 충무공의 친필 초고를 필사하는 과정에서 생략한 내용이 있기 때문에, 초서본의 내용이 전서본에 있지 않은 부분도 있는 것이다. 반면 초고본에 비해 전서본 《난중일기》가 더 많은 기록을 가진 부분도 있다.
초고본 《난중일기》에는 임진년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기록과 을미년의 1년 및 무술년 10월 8일부터 12일까지의 기록이 전서본보다 더 빠져 있다. 이는 곧 《충무공전서》를 편찬할 당시에는 일기의 초고가 있다가 후에 없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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